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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이글루스를 벗어나기 위한 발악 Wanton Thoughts 글을 쓰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생각을 해야 했고 써 내려간 글이 아니라 그 전의 생각이 나를 키워냈다. Links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처럼 b612, 그곳, 그처럼 바람이 머문 자리 날개를 바람에 띄우고 세컨리더 세이의 블로그 chpie on the network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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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세든 at 09/08 헉 블로그 이사를 준비하.. by glara at 09/08 어디서 애교질이야; by 아이세든 at 09/02 >>ㅑ 가지마 ㅠ_ㅠ 잉잉 by 아시나요 at 09/01 흐음. 지금은 새로운 삶.. by 아이세든 at 06/20 음, 간단하게 말해서 '.. by 눈씨 at 06/14 IT야말로 자본주의의 .. by 아이세든 at 06/12 하고 싶은 일 = 충족감 .. by 눈씨 at 06/12 여길 빠져나오면 쓸만한.. by 아이세든 at 06/11 그런걸 허위 감상이라고.. by 눈씨 at 06/11 |
정신을 차리고나면 내일을 지나고 있다.
어제와 같은 모레가 그 앞에 자리하고, 휴식은 음미하기도 전에 스러진다. 새벽녘, 오지 않는 잠을 재촉하지만 닿을 리 없는 망상에 몸을 뒤척이고 아침을 걱정하며 몇 번씩 잠을 깬다. 기록하지 않은 어제는 기억에서 지워진다. 흘려둔 자신이 켜켜이 쌓여 아우성친다. 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일까, 단지 과거를 떠밀어 내는 것일까. 머물러 있는 것은 세상이 용납하지 않으나 이유도 모른 채 나아가는 것은 자신이 납득하지 못한다. 달린다. 나아간다. 노를 젓는다. 아니, 다르다. 달려라, 나아가라, 노를 저어라. 드넓은 세계로 펼쳐진 너의 이상향에 닿아라. 네 꿈을 이루어라. 수없이 반복해서 듣는다. 꿈이 없는 것은 괴롭다. 내가 당신들로부터 배운 것은 하나뿐이다. 당신은 틀렸다. 나는 옳다. 옳다고 주장할 그 무언가가 내게 아직 남아있다면 말이다. 너무 많은 것을 지나쳤다.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나는 너무 많이 물들었고, 내가 가장 경멸하던 인간이 되었다. 나아가고 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여전히 방황하고 있음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이유란게 우습다. 여기보다 더 멀리 가 보면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모른다. 하지만 지금 내 눈에는 전 인류가 그런 이유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글은 heisco님의 2008년 3월 2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heisco님의 2008년 3월 1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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